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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일본에서  2023년 8월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5년 이후에 온다고 하며 안전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수산물은 먹을 수 있는지 수산업 피해는 어느 정도인기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과장에 대해 알아보고 처리과정에서 알프스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방사능 유출 시 피해유형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

    알프스란?

    알프스는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  위치오염수 처리 시설로,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한 과정이 있습니다. 알프스 시설에서는 처리되지 않은 오염수가 지하수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알프스는 제한된 공간에서 처리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처리 과정에서는 오염수를 그라벨 폴더로 채워진 여러 층으로 순서대로 보낸 다음 오염물질이 층을 통화하면서 물질을 제거하여 처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염물질 중에서 물리적 제거가 어려움 원소들을 포함한 방사선 물질은 이온교환제를 이용하여 제거됩니다. 

    이 외, 오염물질 중에는 생물학적 처리 과정이 진행됩니다.

     

    알프스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능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와 미량이기는 하지만 탄소 14등이 핵종도 남게 됩니다.

     

    삼중수소란?

    삼중수소(Tris-Hydrogen)는 수소분자 대신 세 개의 수소원자로 이루어진 화합물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 분자는 두 개의 수소원자가 공유 결합으로 연결된 형태 인다. 삼중수소는 세 개의 수소원자가 공유 결합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삼중 수소는 매우 특이한 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안정성이 낮아서 불안정하게 존재하며, 자연 상태에서 찾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실험실 조건에서 삼중수소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의 위험성

    삼중수소는 매우 불안정하며, 작은 충격이나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습니다. 공기와 만나면 불화수소로 분해되며, 고농도로 축적된 경우에는 작은 점화원으로 인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공기와 반응하여 물과 수산화물을 생성하며, 산소와도 반응하여 폭발성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삼중수소 자체가 독성을 가지지는 않지만, 분해되어 생성된 불화수소(HF)는 극도로 부식적이고 독성이 있는 화합물입니다. HF에 노출되면 피부, 눈, 및 호흡기관등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삼숭수소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조전에서 다루어야 하며, 특별한 시설과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오염수 저장 현황  및 방류계획

    총  134만 3227t( 올림픽 규격 수영장 500개 규모)이며 30년간 방류됩니다.

    오염수 방류 진행

    도쿄전력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개시 일자를 24일로 확정하자 오염수 약 1t(통)을 희석 설비로 보내 바닷물 1200t과 섞어 대형 수조에 담갔습니다. 이후 희석된 오염수에서 채취한 표본을 삼중 수소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L당 1500 베크럴 미만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날 방류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앞으로 매일 오염수 약 460만 톤을 바닷물로 희석하여  17일 동안 오염수 7,800(희석전기준) 톤을 1차로 방류하게 됩니다.  이어 2023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세 차례 더 방류해 총 3만 1,200톤(현재 오염수 총량 134만 통의 2.3%)을 흘려보냅니다. 이후 회계연도마다 다음 연도의 방출 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체에 무해한 방사능 기준

    인체애 무해한 방사능 기준은 일반적으로 '델타선(dose equivalent)'단위로 측정됩니다. 이 단위는 일반적으로 핵 발전소 드에서 방사선에 노출되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국가별 방사능 기준을 상이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한 방사능 수치는 연간 1밀리 시버트 이하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별 방서선 노출의 초과여부, 식수, 식품, 건축자재 등에서 검출된 방사선 농도 등에 따라 다양한 방사선 노출 최대치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방사능 노출 시 피해유형

    방사능은 노출한 방사선의 종류와 강도, 노출시기, 노출 경로 등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세포와 조직의 손상, 유전자 이상, 면역 기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노출되면 인체 내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데 , 이는 일시적으로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사능 유발 암 발생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조직 손상 및 화상 : 고용량의 이온화방사선은 분자 결합을 파괴하고 세포사명을 유발하여 살아있는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방사선화상, 방사선병 및 장기적인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암: 감마선, X선 등의 이온화 방서선은 세포 내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DNA복구 메커니즘이 손상을 복구하지 못하며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UV) 방사선과 같은 일부 유형의 방사선은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유리적손상  : 방사선으로 인한 DNA손상은 생식세포(정자 및 난자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미래 새대에 전달될 수 있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건강과 인구의 건강 모두에 대한 우려입니다.

     

    4) 급성 방사선 증후군: 급성 고용량 방사선 노출은 방사선병이라고 알려진 급성 방사선 증후분(ARS)이라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로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5) 장기적인 건강영향: 장기간에 걸쳐 낮은 수준의 방사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암, 심혈과 질환 백내장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에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험은 일반적으로 받은 복용량에 비례합니다.

     

    6) 방사선 유발 갑상선 질환 : 방사성 요오드와 같은 방사선 동위원소는 갑상선에 축적되어 갑상선 암 및 기타 갑상선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7) 중추신경계 손상 : 고용량 방사선은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인지장애, 기억상실, 행동변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 생식 기관이 영향을 받는 경우 방사선 노출은 불임이나 선천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방사선 노출은 발달 중인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특히 취약합니다.

     

    9) 환경에 미치는 영향 : 방사선 방출은 토양, 물, 공기를 오염시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잠재적으로 먹이 사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야생동물과 환경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0) 공포 및 심리적 영향 : 낮은 수전에서도 방사는 노출에 대한 두려움은 심리적 고통과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의 심각성은 방사선유형(이온화 또는 비이온화), 방사선에너지, 수신된 선량, 취해진 보호조피와 같은 요인에 따라 잘라진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에 대한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잠재적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규정 및 안전조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