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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사서 수익을 내고 파는 경우가 있고 분할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평균 단가는 어떻게 책정이 되는 것인지 수익계산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어려울 때가 있으실 텐데요
또 현금 주식이 아니라 신용이나 대출 종목을 매수하신 거라면 또 어떻게 계산해야 되는 것일지 헷갈리실 겁니다.
평균단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이나 대출의 경우 평균단가는 미래에셋기준으로 알려드리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종목은 삼성전자로 예시를 들어드립니다.
■ 현금매수의 평균단가
① 삼성전자를 최초 100주를 73,000에 매입합니다. 이후 추가매수를 72,500원에 100주를 하면 평균단가는 72,750원이 되는 것입니다. 총 매입금액을 총수량으로 나누면 간단하게 계산이 됩니다.
② 3차까지 추가매수를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72,000원에 100주를 추가매수하게 되면 총수량은 300주가 되고 총 매입금액은 21,700,000만 원이 되며 평균단가는 72,333원이 되겠습니다.
③ 더 낮은 가격으로 추가매수를 했기 때문에 매입단가는 낮아지게 됩니다.
④ 현금수량의 경우 계좌를 분리하지 않는 이상 이처럼 잔고는 합산되어 보이게 됩니다.
수익의 기준도 합산된 평균단가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⑤ 먼저 매수한 수량을 먼저 매도하거나 나중에 매수한 수량을 먼저 매도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텐데요. 현금 수량에서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합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별도로 계산을 하고 싶은 경우라면 매수 시 하나의 계좌에서 매수를 하지 말고 다른 증권계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수기로 기록을 해 놓았다가 원하는 수량만큼 매도를 하고 평균단가를 수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신용 매수의 평균단가
- 신용매수수량은 평균단가라는 의미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 신용매수 수량은 일자별로 나누어 관리되기 때문에 각각 매수일자별로 수익률을 별도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즉 신용매수는 합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목 및 매수일자 별로 각각 관리된다는 걸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 대출종목의 평균단가
- 대출을 받으려면 현금으로 매수한 종목이 결제가 되고 그 종목이 대출이 가능한 종목이라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 대출수량은 현금수량과 별로도 관리가 되기 때문에 계좌잔고에 대출(일담)이라고 별도로 분리되어 표시됩니다.
- 평균단가는 해당종목을 매입단가를 그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 아래의 예시로 설명을 드리면 월요일에 73,000원에 100주를 매입합니다. 이후 수요일에 72500원에 100주를 매입하고 대출을 받고자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총 보유수량은 200주이지만 결제된 수량은 월요일에 매입한 100주입니다. 그러므로 100주에 해당되는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받은 수량에 대한 평균단가는 73,000원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